유재석이 요즘 박명수 구하기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국민MC가 2인자 박명수 구하기에 열중인 이유가 무엇일까 매우 궁금해 지네요.
최근 유재석은 '놀러와' 절친 특집에 '박명수'를 절친으로 소개하고 박명수 띄우기에 나섭니다. 1999년, 나이트에서 만난 재석 첫인상 공개하는 한편, 박명수와 유재석이 얼굴 붉히고 싸운 이야기가 공개 되었습니다.
또한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유재석은 박명수와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예능계의 1인자 유재석은 평소 여타의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서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데 박명수와 함께 정통 음악프로그램에 본격 출연했습니다.
최근 유재석의 이런 행보는 박명수의 하락에 이유가 있는듯 합니다. 사실 방송계 제작 상황이 어려워지다 보니 최근 예능프로그램 MC계에도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사실 유재석이나 강호동은 거의 영향을 받지 않지만 타 MC들에게는 재앙 수준 입니다.
유재석에게 박명수는 악어와 악어새 같은 존재 입니다. 그래서 박명수의 부상이 필요합니다. 그 동안 두사람은 많은 프로그램에서 손발을 맞춰 왔는데, 현재도 MBC '무한도전'과 KBS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함께 하고 있습니다. 박명수는 공개적으로 "유재석이 없었다면 내가 어떻게 5년을 버텼겠냐. 그와 함께 분유 값, 기저귀 값 벌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요즘 예능프로그램에서 개인의 캐릭터가 뚜렷해지면서 발전된 콤비 캐릭터가 시청자들에게 커다란 웃음 코드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혼자가 아닌 둘이기에 낼 수 있는 시너지 효과가 큰 예능 속 콤비 캐릭터의 인기로 인해 유재석은 박명수 구하기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박명수는 유재석과 함께 할때 더 웃기다 )
사실 유재석도 2인자를 자처하는 박명수의 독한 멘트와 '깐죽개그'가 있을 때 유재석의 호감도도 더 높아집니다. 두 사람이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출 수 있는 것도 무심한 듯 툭툭 내뱉는 박명수의 말을 유재석이 되받아치며 흐름을 이어가는 역할을 잘 소화해내고 있어서 입니다. 박명수의 '호통개그'도 결국 유재석이 있어야만 가능한 '리액션 개그'이기 때문 입니다.
사실 박명수가 너무 유재석에게 편승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있는 것이 사실 입니다. 하지만 두사람 모두 확실한 캐릭터를 구축해 윈윈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 더 대세인 듯 하네요.
천하무적 '이효리'도 박명수와 같은 관계 입니다. 현재 SBS <패밀리가 떴다>에서 유재석과 '국민남매' 콘셉트로 나오고 있는 이효리는 유재석을 짓궂은 장난으로 괴롭히고 유재석이 이에 반응하는 설정을 통해 두 사람 사이에 신선한 웃음 코드가 형성될 수 있는 것이죠. 이효리도 유재석 이외의 인물과 호흡을 맞출때는 최강 웃음 포스가 사라집니다.
(유재석과 함께해 더욱 빛나는 이효리)
요즘 이효리는 김종국과 로맨스 콘셉트로 나오면서 <패밀리가 떴다>에서 이효리의 비중이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가 이를 반증하는 듯 합니다.
유재석이 작년말 SBS 연예대상에서 들려준 감명 깊은 수상 소감이 박명수의 호통에서 비롯된 것이었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진 이야기 입니다. 유재석은 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한 뒤 "혼자만 잘 먹고 잘 살지 않겠다"는 소감을 남겼습니다. 유재석은 평소 동료들을 잘 챙기기로 유명하지만 대상을 수상하며 스스로를 반성하는 태도를 보여 감동을 안겨줬습니다.
(리얼버라이어티의 원조 <무한도전>의 유라인)
유재석! 게스트를 배려하고 묻힐 수 있는 입담마저 그만의 순발력으로 웃음으로 승화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기에 그가 왜 최고 MC이고 연예계 희망 라인으로 부각되고 있는지를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가 이끄는 유라인은 '박명수'를 비롯해 '김원희' '김종국' '노홍철' '정준하' 등을 지칭합니다. 최근 '길'도 유라인에 끼인듯 합니다.
유재석이 최근 박명수 구하기에 나서고 있지만 그의 라인이 위험에 빠지면 박명수처럼 언제든지 구원을 할것으로 보이네요. 최근 공백기를 가지고 복귀했던 김종국도 <패밀리가 떴다>에 고정되면서 예전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 입니다.
유재석은 그의 라인
구하기를 통해 점점 치열해져 가는 강호동 라인과의 일전에서 승리하기 위해 노력중
입니다. 그가 국민MC로 더욱 인기를 모아가길 기대해 봅니다.
[유재석...] 포스트의 모든 스틸 및 사진은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음을 알립니다.





